마케팅은 브랜드 마케팅>퍼포먼스 마케팅>CRM 마케팅 순으로 중심 추가 이동했다. 지금 마케팅 영역에서 CRM이 대세라는 것에 반박할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내가 이때까지 겪어왔던 마케팅은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가 변하는 곳이다. 이런 흐름을 겪어온 나는 궁금해졌다. CRM 다음은 뭘까? '콘텐츠' 그리고 '예측 마케팅' 그간 마케팅에선 "유입은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고객 락인 전략은 CRM으로"가 불문율이었다. 사실 많이 팔아야 하는 플랫폼 특성상 많은 유입을 유도하고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CRM보단 더 대세이긴 했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이슈로 트래킹에 제한이 걸림에 따라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은 급속도로 축소되었고 CRM이 그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CRM은 유입된 고객이 이탈하지 않도..